중부권 신성장 거점도시인 충북혁신도시의 주민등록 인구가 3만명을 넘어섰다.

충북혁신도시 첫 입주 7년만에 인구 3만명 돌파
16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 지역 인구는 지난 8일 기준 3만3명이다.

첫 입주가 시작된 2014년 5월 이후 7년 3개월여 만이다.

2024년 2월 1천10가구 추가 입주가 예정돼 있어 그해 상반기 인구는 3만3천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체육센터와 혁신도시 내 문화·교육·돌봄 인프라와 창업지원 공간이 포함된 복합혁신센터가 내년 완공된다.

국립소방병원도 2024년 개원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인구가 늘고 정주 여건이 개선되면서 충북혁신도시가 신성장 거점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