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이준석 심야토론…고발사주 의혹 격돌
여야 대표가 15일 TV토론에서 맞붙는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이날 오후 9시 MBC '추석특집 여야 당대표 토론, 민심을 읽다'에 출연해 약 100분간 토론을 벌인다.

두 사람의 TV토론은 지난 7월 21일 이후 두번째다.

이날 토론에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사주' 의혹과 언론중재법 등을 두고 공방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두 사람은 지난달 30일 MBC '100분 토론'에서 언론법을 주제로 토론할 예정이었지만, 당시 언론법 협상을 둘러싼 여야 대치로 일정을 취소한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