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178개 재외공관에 대통령선거 재외선관위 설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세계 178개 재외공관에 제20대 대통령선거 재외선거관리위원회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재외선거 관리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러나 주재국 정세가 불안한 아프가니스탄과 리비아, 예멘 등 3개 공관과 최근 신설돼 관리 기반이 마련되지 않은 호주 브리즈번 출장소에는 재외선거관리위원회가 설치되지 않았다.

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2022년 4월 8일까지 운영된다.

재외투표소 운영을 비롯해 투표 관리, 선거범죄 예방·단속, 선거관리 사무 감독 등의 업무를 맡는다.

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명하는 2명 이내의 위원과 국회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이 추천하는 각 1명, 공관의 장이 추천한 1명으로 구성된다.

선관위는 내년 1월 8일까지 대선 참여를 위한 국외 부재자 신고와 재외선거인 등록(변경) 신청을 받고, 1월 19∼28일 재외선거인명부를 작성한다.

재외 투표는 2월 23∼28일 실시된다.

투표지는 국내로 보내져 3월 9일 대통령 선거일에 개표된다.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