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순천·광양시의회 전·현직 의장 14명이 30일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 지지를 선언했다.

여수·순천·광양시의회 전·현직 의장 14명, 이재명 지지
이들은 이날 순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의 민주당 정부가 이뤄낸 지방자치 분권의 업적을 계승·발전하기 위해 '자치 분권 강화'를 선언한 이재명 경선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속가능한 성장의 새 장을 열어 갈 유일한 대통령 후보는 이재명 후보"라며 "이재명 후보는 신속한 산업 전환과 재편, 새로운 투자기회 보장, 미래 신산업 발굴, 좋은 일자리 창출 등 지속가능한 성장의 새 장을 열어갈 후보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경기지사 지지 선언에는 전창곤 여수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순천에서 김병권·박문규·박상호·박양섭·이홍제·장승호·정병휘·한창효 전 의장, 여수 강맹선·김영규·서완석·성해석 전 의장, 광양 장명환 전 의장 등이 참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