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도민 참여·소통 위한 '제안 창구' 9∼10월 운영
전라북도의회는 행정사무 감사(11월)의 내실을 꾀하고 도민 참여와 소통을 위해 9∼10월 '행정사무 감사 도민 제안 창구'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제안 내용은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관한 사항으로 행정의 위법·부당 사례, 주요 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 사항, 예산 낭비 사례, 도민 불편 사항 등이다.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거나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 익명으로 제안하는 내용 등은 제외된다.

도의회는 제안 내용을 살펴 행정사무 감사 때 반영하거나 참고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도의회 홈페이지(www.assem.jeonbuk.kr)의 '열린 의회' 게시판을 이용하거나 방문 및 우편(전주시 완산구 효자로 225 전북도의회 의사담당관실) 또는 이메일(wjwoo3@korea.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송지용 도의회 의장은 "도민 제안은 도의원뿐만 아니라 도민이 직접 제공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사무 감사에 반영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