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크, 침략역사 왜곡 日 비판 포스터 제작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는 침략의 역사를 왜곡하고 있는 일본 정부를 비판하는 내용의 포스터를 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3일 배포하고 있다.

포스터 왼쪽에는 2001년 독일이 에센시의 촐페라인 광산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올린 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대인과 전쟁포로들이 끌려와 강제노역했던 현장'이라는 사실과 광산 내 기념비를 설치하고, 나치로부터 학대당한 사람들의 사진과 함께 '강제 노역자'라고 정확히 기재한 내용이 실렸다.

반면 오른쪽에는 일본이 2015년 군함도 등 메이지(明治) 시대 산업시설 23곳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면서 "민족 차별도 강제노동도 없었다"고 역사를 왜곡한 사실을 게시했다.

일본의 뻔번함을 알리기 위해서다.

영어, 중국어로도 제작된 포스터에는 일본 정부의 군함도 역사 왜곡을 고발하는 글로벌 청원 주소(maywespeak.com/unesco)가 적혀 있다.

사진 공유사이트 플리커(www.flickr.com)에서 누구나 쉽게 포스터를 내려받아 세계에 배포할 수 있다.

반크, 침략역사 왜곡 日 비판 포스터 제작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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