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부산서 국힘 의원들과 오찬…崔, 유엔군 화장장 방문

야권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27일 민심 청취를 위한 '윤석열이 듣습니다'의 일환으로 부산을 방문한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부산을 찾은 지 사흘 만이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오전 박형준 부산시장과 함께 북항 재개발 현장을 둘러본다.

윤 전 총장은 이어 부산 중구 민주공원을 참배한다.

지난 17일 광주에서 5·18 민주묘지를, 지난 20일 대구에서 2·28 민주운동 기념탑을 참배한 데 이어 다시 '민주화 성지'를 찾는 것이다.

또 부산에 지역구를 둔 국민의힘 의원들과 오찬을 함께 하고, 이후 자갈치시장에서 상인들과 간담회를 한다.

대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국민의힘 대권주자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이날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경기도 연천군 미산면에 위치한 유엔군 화장장을 찾는다.

이어 접경지역인 연천군 중면으로 이동해 실향민들과 얘기를 나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