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복지연구원장 후보자 자진 사퇴…공백 장기화

3차 공모 끝에 내정된 광주 복지연구원장 후보자가 사퇴해 원장 공백이 이어지게 됐다.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정성배 광주 복지연구원장 후보자는 이날 광주시에 사퇴 의사를 밝혔다.

정 후보자는 최근 광주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 잦은 전입 등 의혹이 불거져 임명이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광주시는 "공개모집 절차와 임원추천위원회 결정 등을 바탕으로 후보자를 내정했지만 여러 의혹에 대해 후보자가 책임지고 자진해서 사퇴했다"며 "원장 임용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하게 된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조속히 적임자를 임명하도록 노력하고 연구원 이사장인 행정부시장, 원장 직무대행인 복지건강국장을 중심으로 운영 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광주 복지재단 후신인 광주 복지연구원은 지난해 2월 신일섭 전 복지재단 대표 사직 이후 후임자를 임명하지 못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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