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서울 중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22일 오전 서울 중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50대의 10명 중 8명가량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50∼59세 대상자 740만7154명 중 80.9%인 599만5963명이 사전예약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55∼59세 대상자 356만3392명 중 299만8811명(84.2%)이 예약을 마쳤으며, 50∼54세 대상자 384만3762명 중에서는 299만7152명(78.0%)이 예약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지난 12일부터 50대 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을 받아 왔다. 50대 사전예약은 오는 24일 오후 6시에 마감된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