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서울 518명 확진…전날보다 28명↑
목요일인 22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서울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18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21일) 490명보다는 28명 많고, 지난주 수요일(15일) 570명보다 52명 적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21일 499명, 15일 570명이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말부터 300명대로 올라선 뒤 이달 들어 6일 583명, 13일 638명 등 최다 기록을 2차례 경신했다.

서울의 최근 보름간(7∼21일)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505명이며, 하루 평균 검사 인원은 6만8천447건이었다.

이 기간에 하루 확진율(전날 검사인원 대비 당일 확진자 수)은 0.6∼1.2% 수준에서 오르내렸으며, 평균 확진율은 0.7% 수준이었다.

21일 서울의 검사 인원은 7만2천136명으로 최근 보름간 평균을 살짝 웃돌았으나, 같은 수요일끼리 비교하면 1주 전(14일) 7만7천491명, 2주 전(7일) 7만6천223명보다는 적었다.

21일 검사의 결과는 대부분 22일에 나온다.

22일 오후 9시 기준 서울의 신규 확진자 518명 중 해외 유입은 3명이었고 나머지 515명은 국내 감염이었다.

이 시각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6만661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날인 23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