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파병부대 방역대책 강화키로
NSC 상임위 개최…한미 백신협력 점검
청와대는 22일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한미 전문가그룹 발족 및 소그룹회의 개최 일정을 점검하고 범정부 지원 태스크포스(TF) 운영 방안을 공유했다.

또 한국이 글로벌 백신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한미 간 협력을 더 긴밀히 하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청해부대원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들의 조속한 건강 회복을 위한 조치에 힘쓰고, 다른 해외파병 부대에 대한 방역대책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위한 유관국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고, 해외 위험지역에 있는 국민과 기업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도 계속 강구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기존 상임위원 외에 이호승 청와대 정책실장,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 등이 참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