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하원마을 공동목장에 한우단지가 들어선다.

하원마을엔 하천이 많아 기존 축사가 가축사육 제한구역에 해당 내에 있어 현행법상 불법인 경우가 많았다.

서귀포 하원마을 공동목장 한우단지 조성

서귀포시는 마을 공동목장의 보전 및 활용도 제고를 위해 하원마을 공동목장 공동체 한우단지를 육성하는 16억원을 투자한다고 9일 밝혔다.

마을 공동목장 공동체 한우단지 육성사업은 제주 고유문화인 마을 공동목장에 공동 운영 축사를 만들어 지역 공동체 이익을 도모하고 초지 등을 활용해 방목 축산의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1월 사업공모를 통해 하원마을 공동목장을 사업대상자로 확정한 후 하원동 산21번지 일원에 축사 4동·건축면적 4천435㎡의 한우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소규모 재해영향평가를 진행한 후 같은 해 12월까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완료하고, 올해 건축허가 등 인허가 절차를 거쳐 지난 6월 공사업체를 선정해 사업에 착수했다.

사업은 올해 안에 마무리될 전망이다.

문혁 서귀포시 축산과장은 "제주 중산간 마을의 전통 자원인 공동목장을 보전하면서 마을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