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양 도의원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등 상처 난 마음 보듬고 치유"
[주목! 충남 조례] 소방관 정신건강 치료·돌봄 '마음공감센터' 운영

충남도의회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방관들의 상처 난 마음을 보듬고 치유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5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계양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소방공무원 마음공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해 시행 중이다.

조례안은 도내 소방 공무원들의 정신·심리 치료 등을 돕기 위한 '마음공감센터'를 운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감센터에서는 전문 상담사가 상주하면서 소방관들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등의 정신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업무고충, 스트레스, 개인적인 고민 등을 언제든지 상담해줄 수 있도록 했다.

[주목! 충남 조례] 소방관 정신건강 치료·돌봄 '마음공감센터' 운영

이 조례를 바탕으로 도 소방본부는 공주, 천안, 서산, 홍성 등 도내 4개 공공의료원에 마음공감센터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도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의무 소방원, 사회복무요원 등 1만4천351명이 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이계양 의원은 "적지 않은 숫자의 도내 소방공무원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등의 질환을 겪고 있다"며 "마음공감센터는 소방관들의 상처 난 마음을 보듬고 치유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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