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천, 김연주 /사진=한경DB

장천, 김연주 /사진=한경DB

국민의힘이 대변인 선발 토론 배틀 '나는 국대다'를 통해 16명의 합격자를 추렸다.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장천 변호사를 비롯해 방송인 임백천의 부인인 김연주 전 아나운서 등이 이름을 올렸다.

국민의힘은 지난 24일 오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150명의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이준석 대표의 압박 면접을 실시한 결과 16명의 2차 합격자를 가려냈다.

합격자 명단에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등에 출연했던 장천 변호사와 임백천의 아내인 김연주 전 아나운서가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장천 변호사는 지성은 물론 훈훈한 외모까지 겸비해 '하트시그널' 시즌1 출연 당시 여성 출연자들의 몰표를 받기도 했다. 그는 최종 선택에서 배우 배윤경과 커플이 돼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기도 했다. 또 그룹 티아라 큐리와 두 차례 열애설에 휩싸이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김연주 전 아나운서는 서울대 화학교육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MBC 전문 MC로 발탁된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그는 1993년 임백천과 결혼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사진=연합뉴스

두 사람 외에도 최연소 도전자인 고등학교 3학년생 김민규(18)씨, 국민의힘 황규환 전 상근부대변인, 지난 4·7 보궐선거에서 부산시장 후보로 출마했던 전성하 씨, 오세훈 캠프 유세차에 올랐던 양준우 씨 등이 합격했다.

반면, 슈퍼주니어 2기 멤버였다고 주장해 이력 논란이 일었던 배우 유동혁과 최고령 민계식(79) 전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등은 고배를 마셨다.

16강 진출자들은 오는 27일 토론 대결을 벌인다. 이어 30일 8강전을 거쳐 7월 5일 4인 최종 결승전을 치른 후 최고 득점자 2명은 대변인, 나머지 한 명은 상근 부대변인으로 임명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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