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탈북민·전직CEO…이준석 압박면접 150명 면면 보니
국민의힘 대변인단 선출을 위한 공개오디션에 연예인·아나운서 등 유명인들이 여럿 지원해 화제다.

국민의힘은 토론배틀 지원자 564명 가운데 1차 논평 영상심사로 150명을 압축한 상태다.

탤런트·탈북민·전직CEO…이준석 압박면접 150명 면면 보니
일종의 서류심사인 논평 영상심사 합격자에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로 얼굴을 알린 장천 변호사, 탤런트 유동혁 씨 등이 이름을 올렸다.

방송인 임백천 씨의 부인 김연주 전 아나운서, 민계식 전 현대중공업 대표이사도 첫 관문을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국민의힘 당 사무처 직원, 국회의원 보좌진, 청년 유튜버, 탈북민 등 다양한 지원자들이 합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24일 오후 국민의힘 여의도 당사에서 압박 면접을 치르게 된다.

이준석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심사대에 앉는다.

압박 면접에서 16명을 추려내면 16강전(27일), 8강전(30일), 4인 최종 결승전(7월 5일) 토론배틀이 진행된다.

최고 득점자 2명은 대변인, 나머지 2명은 상근 부대변인으로 활동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