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광역특별연합' 주민 체감형 시책 마련한다

경남도는 23일 특별지방자치단체인 가칭 '부울경 광역특별연합' 지원단 4차 회의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했다.

지원단 공동단장인 하병필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주재한 이 날 회의에서는 부울경 주민이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과 관련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발굴한 24건의 시·도민 체감형 시책과 부울경 협업 사업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주민 체감형 통합서비스 시책으로 부울경 비대면 일자리정보 플랫폼 구축, 부울경 테크노파크 보유 연구개발 장비 공동활동, 부울경 피해 장애인 쉼터 통합운영 등이 제시됐다.

공동체 의식 고취를 위해 부울경 주민이 함께하는 공동행사 시책도 제안됐다.

부울경 합동 합창 공연,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 부울경 먹거리 공동체 농산물 어울림 한마당 등이다.

부울경 관광·문화·체육시설 등에 대한 이용료 할인 시책 도입도 논의했다.

시·도 간 합의와 시설관리기관 동의, 이용료 관련 조례 개정 등 이러한 시책 도입을 위한 협의를 계속 진행하기로 했다.

지원단은 제안 시책들은 부울경 시·도간 협의를 거쳐 합의된 것부터 도입할 예정이다.

부울경 협업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는 부울경 협업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고 규모가 큰 사업 위주로 발굴할 계획이다.

하병필 부지사는 "체감형 시책은 실행 가능하고 체감도가 높은 시책부터 추진하고,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과 관련한 다양한 국비사업 발굴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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