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관리공단 경영실적평가 2년 연속 A등급
한국광해관리공단은 2020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A) 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2020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는 131개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을 대상으로, 기획재정부에서 구성한 민간 전문가 평가단이 지난 3월부터 서면 심사 및 기관별 실사 등을 통해 시행됐다.

공단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비상 대응 업무 지속 계획(BCP)을 조기에 수립해 적극적인 안전·보건 관리로 광해 관리 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했다.

폐광지역 특화 도시재생사업인 'UNKRA 문경 팩토리아'의 기획·시행과 청년 창업기업의 폐광지역 유치 플랫폼인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운영이 긍정적인 요소로 평가받았다.

특히 혁신성장을 위한 기반 구축과 민간 기업 지원 성과 창출을 평가하는 지표인 혁신 노력과 성과 및 혁신 성장이 유사 기관 대비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청룡 한국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광산지역을 위한 공공기관으로써 지역사회와 관계기업과 상생 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하고 이행함으로써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새로운 미래를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