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라카메라 새 주한미군사령관 내달 2일 취임

폴 라카메라(57·대장) 신임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이 내달 2일 취임한다고 주한미군사령부가 17일 밝혔다.

취임식에는 서욱 국방부 장관,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 존 아퀼리노 미국 인도태평양사령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한미군사령관은 유엔군사령관을 겸직한다.

라카메라는 미 18공수군단장과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격퇴 국제동맹군(CJTF-OIR) 사령관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미 태평양육군사령부를 이끌었다.

그는 지난달 18일 상원 군사위원회가 개최한 인준 청문회에서 한미연합훈련은 준비태세를 구축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오는 8월 예상되는 하반기 연합훈련을 정상적으로 시행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한미는 2018년 6월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이후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 정착을 견인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지원하고자 연합훈련 규모를 조정해 시행해왔다.

연대급 이상 대규모 훈련은 한미가 독자적으로, 대대급 이하 훈련은 연합으로 연중 분산해 시행하고 있다.

로버트 에이브럼스 현 사령관은 이·취임식이 끝나면 군복을 벗고 고향인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로 돌아갈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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