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3시 남사예담촌 '산청국악축제' 세번째 공연
사물광대, 산청서 33년 이어온 신명 선보인다

경남 산청군과 기산국악제전위원회는 오는 19일 오후 3시 남사예담촌 기산국악당에서 '사물광대'가 '2021 산청국악축제' 세 번째 국악공연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1988년 1월 창단돼 올해 33년째 활동하는 사물광대는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를 이수하며 한국 사물놀이의 정통성을 이어오고 있다.

1989년 첫 번째 사물놀이 겨루기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당시 사물놀이팀(김덕수, 이광수, 최종실, 강민석)으로부터 사물광대라는 이름을 받아 제자로 활동해 왔다.

사물광대를 구성하는 박안지(꽹과리), 신찬선(장고), 장현진(북), 김한복(징) 네 사람은 신명으로 이어진 단단한 팀워크를 자랑한다.

오는 19일 산청을 찾아 맺고, 풀고, 조이는 우리 음악의 맛과 멋을 사물광대만의 해석으로 대중에 선보일 예정이다.

산청군과 기산국악제전위원회는 11월까지 이어지는 산청국악축제 공연 때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관람객 안전을 위한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오는 26일 열릴 다음 공연은 2014년 우리나라 최초로 대한명인협회 사물놀이 부분 대한명인으로 임명된 김복만(쇠놀음), 길기옥(소고놀음), 김경수(장구놀음), 이윤구(북놀음) 씨로 구성된 '진쇠예술단'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남사예담촌에서 열리는 산청국악축제를 통해 많은 분이 우리 소리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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