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3분기 예방 접종 계획도 발표"
"방역과 일상에 큰 변화 가져올 것"
김부겸 국무총리가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김부겸 국무총리가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김부겸 국무총리는 16일 "어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1300만명을 넘어섰다"며 "내일 정부는 3분기 예방 접종 계획을 국민 여러분께 보고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70세 이상 어르신의 80% 가까이가 1차 접종을 완료하면서 고령층 확진자가 최근 급속히 줄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에서 백신 수급에 불확실성이 있습니다마는 집단면역 달성과 일상 회복이라는 국민적 염원이 하루 빨리 실현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실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총리는 "오는 20일 중대본에서는 7월부터 적용할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을 확정, 발표한다"며 "이번 개편이 방역과 일상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내일 발표되는 3분기 접종 계획과 거리두기 방안 개편이 일상 회복을 향해 한 걸음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 본다"며 "희망은 키우되, 방역의 긴장감은 유지하면서 예방접종과 거리두기에 함께 나서 달라"고 했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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