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16일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함남 동해안에는 낮까지 한때 비가 오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조선중앙방송도 이날 평양과 신의주, 평성, 사리원, 해주, 강계, 혜산, 남포 개성시는 주로 맑고 청진, 나선, 원산에는 때로 비가 오겠다고 내다봤다.

방송은 또 이날 지자기권의 섭동(힘의 작용에 의한 운동이 다른 힘의 영향으로 교란되는 것) 작용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건강 유의를 당부했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18도였으며, 낮 최고기온은 30도로 예상된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 평양 : 맑음, 28, 0
▲ 중강 : 구름 많음, 30, 20
▲ 해주 : 맑음, 29, 10
▲ 개성 : 맑음, 28, 0
▲ 함흥 : 구름 많음, 22, 20
▲ 청진 : 구름 많음, 17, 20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