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으로 세계적 석학 초청…"평화·인권 의제 선점"
'김대중 평화회의' 국제행사로 치른다…10월 목포서 개최

고(故)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21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김대중 평화회의' 첫 회의가 전남 목포에서 열린다.

전남도는 김대중 평화회의를 평화·민주주의·인권을 논의하는 세계적 회의로 육성할 계획이다.

'2021 김대중 평화회의 조직위원회'는 15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김대중 평화회의에 세계적 유명인사를 초대해 글로벌 행사로 치르기 위한 행사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김대중 평화회의는 고(故)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21주년을 맞아 전남도가 주최하고 김대중평화센터에서 주관해 열린다.

조직위원회는 이날 공동위원장으로 선임된 김성재 김대중평화센터 상임이사와 김영록 전남지사, 권노갑 김대중기념사업회 이사장,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 등 30여 명으로 구성됐다.

조직위원회는 세부 주제·주요 참여 인사·세션·부대 행사 등을 확정해, 전남을 민주주의·실천적 평화를 상징하는 곳으로 조성하고 도민과 함께하는 지역 축제가 되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김대중 평화회의' 국제행사로 치른다…10월 목포서 개최

첫 회의는 오는 10월 27~28일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일원에서 열린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와 국제기구 대표 등 국내외 평화 지도자와 학계·도민·학생 등 2천여 명의 온-오프라인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코로나19를 넘어 세계평화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메인 행사에 들어가는 4개 핵심 세션과 부대행사 등으로 치러진다.

4개 핵심 세션은 한반도 평화의 대전환, 평화와 화해의 지도자, 용서와 화해, 팬데믹과 생명·환경이다.

전남도는 평화회의 개최를 통해 김대중 정신을 계승하고 평화·민주주의·인권 이야기를 논의하는 계기를 마련할 방침이다.

김영록 지사는 "김대중 평화회의를 통해 평화와 인권으로 미래를 잇는 전남에 특화된 의제를 선점하겠다"며 "평화를 위한 실천적 과제를 논의하는 세계적 회의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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