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태풍' 고려했다는 분석도

청와대 새 정무비서관으로 김한규(47) 변호사가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김앤장법률사무소에서 활동한 김 변호사는 더불어민주당 법률대변인 출신으로 지난해 총선 때 서울 강남병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당시 후보 캠프의 SNS 단체 오픈대화방에 "어르신들이 2번 후보에게 마음이 있다면 투표를 안 하도록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되기도 했다.

총선 출마 경력이 있기는 하지만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줄곧 전직 의원들이 정무비서관을 맡았다는 점에서 사실상 정치 신인에 해당하는 김 변호사가 발탁될 경우 파격 인사라는 평가도 나온다.

일부에서는 국민의힘 이준석 신임 대표의 당선으로 젊은 층의 민심이 야권에 급속히 쏠리는 것을 막고자 40대 젊은 정무비서관을 물색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된다.

김 변호사는 지난해 이철희 정무수석이 진행한 시사 프로그램에 이 신임 대표와 함께 출연한 인연도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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