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13일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조선중앙방송도 이날 평양과 평성, 해주, 강계, 원산, 청진, 함흥, 나선시는 주로 맑겠다고 내다봤다.

신의주, 사리원, 남포, 개성시는 오전에 안개가 낀 뒤 맑아지겠고, 혜산시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예상된다.

서해안에서는 기온이 낮아지고 습도가 높아지면서 아침에 안개가 낄 것으로 보인다.

방송은 차량 속도를 줄이고 도로 교차점이나 경사가 심한 구간에서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18도였으며, 낮 최고기온은 30도로 예상된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 평양 : 맑음, 30, 0
▲ 중강 : 맑음, 32, 0
▲ 해주 : 맑음, 30, 0
▲ 개성 : 맑음, 30, 0
▲ 함흥 : 맑음, 28, 0
▲ 청진 : 맑음, 28, 0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