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지사 지지모임 '전북 민주평화광장' 14일 출범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 중 한 명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지지하는 모임인 '전북 민주평화광장'이 14일 전주교대에서 출범한다.

김윤덕 국회의원(전주갑)과 김영복 법무법인 모악 대표변호사가 상임 공동대표를 맡는다.

공동대표단에는 이정린·강용구·김정수·이병도·진형석 전북도의원을 비롯해 도내 대학교수와 법조인 등 25명이 포진했다.

또 시민사회, 노동, 청년, 여성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1만여명이 출범회원으로 참여한다.

출범식에는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과 조정식, 주철현, 홍정민 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당일 출범식 행사 참석인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윤덕 의원은 11일 "이 모임은 권력기관에 대한 중단없는 개혁, 경제민주화를 통한 공정사회 실현, 지역 균형 발전과 한반도 평화의 실현을 위한 진보 진영의 플랫폼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