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 횡성에서 '지역형 이동신문고 운영'
강원 횡성군은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주민 고충과 다양한 의견을 현장에서 듣고 상담하는 '지역형 이동신문고'를 11일 횡성국민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열었다.

'이동신문고'는 권익위 분야별 전문 조사관과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국토정보공사, 고용노동부, 서민금융진흥원으로 구성된 상담반이 유관기관 관계자와 고충 민원을 직접 상담하고 현장에서 당사자 중재를 통해 합의 해결을 유도하는 현장 민원상담 제도이다.

이날 상담은 모든 행정 분야(경찰, 군, 교육 포함), 공공 분야, 부패행위 신고, 행정심판, 제도권에서 지원하기 어려운 사회복지 분야, 소비자 피해구제, 생활법률상담, 지적 분쟁 등이 이뤄졌다.

총 11건의 사전 상담 예약은 물론 현장을 찾은 주민 상담이 진행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