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과 대구시당이 2022년 대통령선거 및 지방선거 공약과 의제를 발굴하고자 10일 정책 엑스포를 열었다.

민주당 대구시당 대선·지선 정책 엑스포
지민준 대구경북청년플랫폼 대표, 김해동 계명대 환경학부 지구환경학과 교수 등 지역 전문가 6명은 대구 삼성창조캠퍼스에서 '대구의 비전을 제안하다'는 주제로 대구 청년의 삶과 미래, 지역에 맞는 주거정책 등을 발제했다.

개회식 후 비공개 행사에서는 당 소속 시·구·군의원, 일반 당원 등 100여명이 온라인 청중으로 참여해 질의와 토론을 했다.

김대진 대구시당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가 1년도 남지 않았다"며 "지난 총선에서 주권자로부터 받은 교훈을 토대로 내년 선거를 준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구시민 선택을 받기 위해 시민이 필요로 하는 선명한 지역 비전을 제시하고 대구발전을 위한 의견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