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호 여사 2주기 추도식…송영길 등 범여권 인사 참석

입력2021.06.10 06:00 수정2021.06.10 06:00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이자 여성 운동가인 이희호 여사의 2주기 추도식이 10일 오전 10시 국립현충원 묘역에서 열린다.

추도식에는 차남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이 유족 자격으로 참석한다.

추도사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김상희 국회 부의장이 진행한다.

이외에도 문희상·김원기·임채정 전 국회의장, 권노갑 김대중기념사업회 이사장 등 정계 인사들도 대거 참석한다.

여권 대권주자 중에서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참석자 명단에 올랐다.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 측은 코로나19 팬데믹 방역지침에 따라 300여명의 사전 등록 인원만이 추도식에 참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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