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 약자도 편리하게"…식물산업단지도 조성

평창군 청옥산에 10억 들여 무장애 나눔 길 조성

해발 1천200m 고원 평지로 야생화단지와 풍력발전단지 등이 들어서 새로운 관광·힐링 명소로 주목받는 강원 평창군 미탄면 청옥산 육백마지기 일대에 무장애 나눔 길이 조성된다.

평창군은 장애인과 노약자, 임산부 등 보행 약자들이 숲 체험 프로그램에 편리하게 참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미탄면 청옥산 일원에 무장애 나눔 길을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26일 착공하는 무장애 나눔 길은 10억원을 들여 오는 9월까지 국유림에 길이 1km의 데크 길과 전망대 5개소, 쉼터 등을 설치하게 된다.

군은 또 강원형 뉴딜사업의 하나로 청옥산 육백마지기 일대에 도비와 군비 130억원을 들여 식물산업단지(FIC)를 조성한다.

식물산업단지에는 항노화 식물단지와 연구센터, 관광 모노레일 설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아름다운 산악관광 명소인 청옥산에 무장애 나눔 길이 조성되면 그동안 숲 체험이 어려웠던 장애인, 노약자 등도 천혜의 산림 경관 자원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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