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서안·가자지구 체류 교민 20명에 피해 없어
정부 "이-팔 인도적 상황 급속 악화…국제사회 중재 적극 지지"

정부는 최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충돌과 관련, 20일 "인도적 상황이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는 것에 대해 재차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모든 당사자의 즉각적인 긴장 완화 및 교전 중단을 촉구한 뒤 "이를 위해 미국, 카타르, 이집트, 유엔 등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중재 노력을 적극 지지한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현재 팔레스타인 자치령인 서안 지역과 가자지구에는 각각 16명과 4명의 교민이 거주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아직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외교부 당국자가 밝혔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무력 충돌은 국제사회의 휴전 촉구에도 지난 10일(현지시간)부터 열흘 넘게 이어지고 있다.

가자지구 보건당국은 지난 열흘간 팔레스타인인 최소 219명이 사망했다고 밝혔고, 이스라엘 당국은 이스라엘에서 12명이 숨졌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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