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구시당 인권위원장인 도태우 변호사가 6·11 전당대회에 최고위원직 출마를 선언했다.

국민의힘 대구시당 도태우 인권위원장 최고위원 출마
도 위원장은 16일 시당에서 가진 출마 선언에서 "대한민국 정통 세력을 대변해 헌법을 수호하고 혁신적 국가 비전을 선포하기 위해 최고위원직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당내 모든 회의 및 기구에 당 밖에 있는 20·30세대의 참관과 논평을 (허용하도록) 의무화하겠다"고 했다.

또 "공수처 등 헌정과 법치 위기를 불러온 것에 대한 특별 대응단을 설치하겠다"고 했다.

도 위원장은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임시 석방도 강력히 촉구하겠다"며 "정권 탈환을 통해 헌법을 수호하고 국가혁신을 주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