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코로나 확진자 4명 늘어…30세 이상 동의자 96% 접종완료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늘었다고 국방부가 13일 밝혔다.

해군 간부 2명은 국외 위탁교육을 받고 입국 시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강원도 철원의 육군 병사는 경기도 부천에서 휴가 중 가족 확진으로, 경기도 파주의 육군 간부는 민간인 확진자와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각각 진단검사를 받아 확진됐다.

이날 기준 군내 누적 확진자는 850명이며, 이 가운데 61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전날 하루 30세 이상 장병 1천479명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1차 접종을 받아 누적 접종자는 10만9천859명이 됐다.

이는 전체 30세 이상 장병 13만2천여 명 기준 82.8%며, 접종 동의자(11만4천여 명)를 기준으로는 96.2%에 해당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