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낙마 견해 전달' 관측에는 "확인해줄 내용 없다"
與 지도부, 초선 지명철회 요구에 "靑에 전달할 것"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12일 초선의원 모임 '더민초'가 장관 후보자 3인 중 최소 1명의 지명철회를 공개 요구한 것과 관련, 당내 의견을 청와대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이날 경기도 평택항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초선들의 의견도 잘 수렴해서 야당과 대화하고, 그런 것을 바탕으로 필요하다면 청와대에도 여러 집약된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 시한인 오는 14일 이전 청와대에 재차 의견을 전달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시한을 정해서 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여러 의견이 모이면 당의 분명한 뜻을 전달할 것"이라고 거듭 설명했다.

그는 "10일 의원총회와 간담회를 통해 당의 여러 의견을 모아 대통령에게 전달했고, 어제 그에 대해서 3인에 대한 보고서 재송부 요청이 왔다"며 "야당을 설득하며 의원들 의견을 수렴하는 중"이라고 부연했다.

지도부가 이미 '3인 중 일부 낙마' 견해를 문 대통령에게 전달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선 "어느 지도부가 그런 얘기를 했는지 모르겠다.

공식적으로는 이것이 우리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윤호중 원내대표도 이날 오전 박병석 국회의장을 방문한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보도에 대해 "확인해 드릴 내용이 없다"고 답했다.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