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섬지역 닥터헬기 착륙장 확대…신규 3곳 추가 조성

전남 영광 안마도 등 3개 섬에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전남 닥터헬기 착륙장이 새로 만들어진다.

전남도는 11일 섬이나 산간 지역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이송을 위해 닥터헬기 착륙장 건설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도내 100인 이상 유인도서 110곳 중 닥터헬기 착륙장이 있는 곳은 49곳이며 13곳은 착륙장을 건설 중이다.

올해 신규로 영광 안마도·진도 독거도·진도 진목도 등 섬 3곳에 착륙장을 새로 조성하고 신안 만재도 등 9곳의 착륙장은 개보수한다.

전남도는 100인 이상 유인 도서 중 헬기 착륙장이 없는 48곳에 대해서는 닥터헬기 착륙장을 추가 조성하기로 하고 시·군 수요조사를 거쳐 지역을 선정할 방침이다.

헬기 착륙장이 없는 섬 48곳에 대해서는 연차별로 국비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전남 닥터헬기는 응급의료장비를 갖추고 의료진이 탑승해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전용 헬기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100인 이상 유인도서에는 닥터헬기 착륙장을 모두 갖추도록 사업을 추진 중이다"며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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