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안양천 하드코트 테니스장 준공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안양천 유휴부지에 하드코트 테니스장 7면을 조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시비와 구비 절반씩 총 13억원이 투입됐다.

영등포구에는 그간 공공 테니스장이 대림운동장 내 클레이코트 3면밖에 없었다.

새 하드코트 테니스장은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 위탁받아 운영하며, 5월 임시 운영 기간을 거쳐 6월에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사용 예약은 공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영등포구는 이 테니스장 주변 유휴공간에 이달 중 주차공간 130면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안양천변 갈대3구장에 인조잔디축구장과 육상트랙을 조성하는 공사를 6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구는 '안양천 종합체육벨트'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이 일대 교통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자전거도로를 정비하는 한편 공원 등 휴게시설 조성도 연내에 마무리하기로 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높아진 사회적 피로도 해소와 더불어 구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체육시설 확충에 힘쓰고 있다"며 "안심하고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를 바탕으로 실외 체육시설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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