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1
지난 4일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후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사진) 임명안을 재가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문 대통령이 오늘 오후 6시께 안경덕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으며, 임기는 7일 시작된다"고 밝혔다.

앞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이날 오전 안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

지난 4일 안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화를 진행한 국회 환노위는 여야 위원 할 것 없이 안 후보자에 대해 문 대통령이 제시한 '7대 인사 원칙'을 위배한 적이 없는 공직자로 평가했다.

여야 위원은 청문경과 보고서에서 안 후보자에 대해 "노사 관계와 노동 정책에 전문성을 갖춘 관료로 탄력근로제 확대, 최저임금제 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고용위기 대응 등을 주도하는 다양한 경력을 쌓아온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도덕성 및 준법성에 관해서는 특별한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고용노동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당면 현안을 해결하고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