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재외동포포럼(이사장 권유현)은 멕시코 메리다 시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인 박 리 율리세스 선생과 그 이웃에 마스크 1만 장을 기증한다고 6일 밝혔다.

마스크는 메리다 시의 자매결연 도시인 인천광역시의 협조로 3일 인천 세관을 거쳐 배로 운송돼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후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민국공무원공상유공자회와 KBS사회봉사단은 세계한인여성협회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마스크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지금까지 일본대한민국민단 5만 장,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 지역 1만 장, 러시아 아쿠티아공화국 1만 5천 장을 보냈다.

메리다 한인사회는 1909년 대한인국민회 메리다 지방회를 창립해 독립기금을 만들어 임시정부에 송부했고, 송무학교와 진성학교, 해동학교를 잇따라 세워 민족교육을 펼쳤다.

재외동포포럼, 멕시코 독립유공자 후손에 마스크 전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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