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정세균 지지 모임 '나의 소원' 출범

광주에서 본격적인 대권 경쟁에 뛰어든 정세균 전 국무총리의 지지 모임이 출범했다.

6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정 전 총리 지지 모임인 '나의 소원'은 지난 4일 광주 동구 학동 사무실에서 출범식을 열었다.

출범식에 이어 정관을 확정하고 임원진을 선출했다.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에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으며, 온라인으로도 진행됐다.

'나의 소원'은 정 전 총리가 백범 김구 선생이 이루지 못한 소원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모임 측은 밝혔다.

김명술 전 언론사 대표, 김용권 사회복지법인 진산 이사장, 유재한 전남대 교수, 윤오남 조선대 교수, 정영재 백범문화재단 상임이사가 상임대표를 맡는다.

운영위원장은 정영재 상임대표, 사무총장은 정당인인 전영남 씨가 임명됐다.

지역 각계 2천500여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정영재 상임대표는 "일상적인 정치 참여를 통해 소통과 공감의 정치로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촛불 민심의 개혁을 완수하는 한편 경제 회복과 포용 사회 구현으로 공동체 사회를 만들어나간다는 목표로 광주와 전남 지역 의제에 대한 폭넓은 토론과 시민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정권 재창출에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출범 취지를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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