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성매매 피해아동 지원센터 여수서 개소

전남지역 성매매 피해아동 전담 지원센터가 3일 여수에서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전남도는 지난달 공모심사를 통해 여수YWCA 여수여성인권지원센터를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성매매 피해 아동 청소년이 원활하게 가정과 사회에 복귀하도록 조기 발견·긴급구조·상담·보호·자립·자활·치료·회복 등을 돕는 역할을 한다.

전남 성매매 피해아동·청소년 지원센터 이용을 위해서는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61-810-1318),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하면 된다.

김종분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성매매 피해 아동·청소년을 성인과 다르게 접근하고 지원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 만큼 이들에 대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성매매에 유입된 아동·청소년은 본인들도 보호처분을 받게 돼 피해를 신고하지 못하고 성 착취 구조에서 벗어나기 어려웠다.

최근 법 개정으로 경찰과 행정기관이 지역전담지원센터와 연계해 성매매 피해 아동·청소년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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