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 전당대회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3인방(홍영표 송영길 우원식 후보·기호순)은 27일 밤 10시 50분 'KBS 심야토론'에 출연, 마지막 토론을 벌인다.

전당대회를 닷새 앞두고 열리는 최종 토론회인 만큼 당 혁신안과 민생·개혁 이슈를 놓고 치열한 공방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당대회는 당 대표와 최고위원(5명)을 선출하며, 투표 비중은 대의원 45%, 권리당원 40%, 국민 10%, 일반당원 5%다.

투표는 28일부터 시작된다.

전국대의원과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투표는 28~29일, ARS 투표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사흘간 실시된다.

재외국민 대의원 이메일 투표는 28~30일, 국민과 일반당원이 참여하는 여론조사는 29~30일 각각 진행된다.

與 당권주자, 마지막 토론회 격돌…내일 투표시작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