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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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한미정상회담 연기설을 부인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23일 “한미정상회담 연기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한미 양국은 5월 후반기 중 상호 편리한 시기를 조율중이며, 확정되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일부 언론은 한국이 요구하는 백신 확보에 미국이 난색을 표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회담 연기설을 보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다음달 한미정상회담을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는 한반도 현안 뿐만 아니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등이 의제가 될 전망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19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5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멈춰있는 한반도 평화의 시계를 다시 돌리기 위한 노력을 할 것”이라며 “경제 협력과 코로나 대응, 백신 협력 등 양국 간 현안의 긴밀한 공조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언급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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