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치매 무료검사소 주민센터서 운영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치매 검사를 무료로 해주는 '찾아가는 기억충전소'를 연말까지 각 동 주민센터와 자치회관에서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전 예약을 하면 동 주민센터로 전문 인력이 직접 찾아가 검사를 진행한다.

인지선별검사(CIST)와 치매예방교육, 관련 상담 등으로 구성돼 있고, 약 20분이 걸린다.

검사 결과 인지 저하로 분류되면 정밀검진을 받게 되며, 검사 후에는 소정의 기념품과 치매 예방 교육자료가 제공한다.

검사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주민이다.

종로구 치매안심센터(☎ 02-3675-9001)로 전화해 동별 방문 일정을 확인하고 예약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