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이후 총 15명 감염, 시 "가구당 1인 코로나19 진단검사 실시"
'가족·지인 간 접촉' 아산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충남 아산시가 최근 가족·지인 간 접촉으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철저한 개인위생을 당부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온양3동에 사는 30대(아산 443번) 확진자를 연결고리로 배우자와 자녀는 물론이고 지인과도 접촉하면서 이들의 배우자와 자녀들까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는 등 3∼4차 감염을 낳고 있다.

관련 감염자는 현재까지 모두 15명이다.

시는 가족 간 감염을 막기 위해 가구당 1인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휴일 없이 이순신종합운동장 선별진료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받을 수 있다.

검사비는 무료다.

아울러 시는 약사나 의사에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받은 유증상자는 48시간 이내 반드시 검사받을 것을 당부했다.

이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행정명령도 검토 중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가족과 지인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철저한 개인위생과 코로나19 진단검사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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