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우기를 앞두고 지하철·도로 건설이나 주택 재개발 등 378개 대규모 공사장 주변에 있는 맨홀과 하수도관 등 하수시설물의 안전점검을 벌인다고 18일 밝혔다.

집중호우시 침수피해와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려는 것이다.

안전점검은 1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서울시와 자치구가 나눠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민간 건축 분야가 253곳, 민간 주택 분야가 54곳, 공공 건축 분야가 19곳, 도시기반시설 조성 분야가 52곳이며, 주요 재개발지역과 도로건설 분야 12개 공사장은 서울시가 직접 점검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