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순이 등 외교부 문화외교자문위원 13명 위촉
외교부는 K팝, 공연, 스포츠, 미술 등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 13명을 제5기 문화외교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

인순이(가수), 타일러 라쉬(방송인), 박승순(영은미술관 작가), 서수경(숙명여대 환경디자인과 교수), 송길영(바이브컴퍼니 부사장), 송승환(PMC 프로덕션 예술감독), 유승민(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 이명한(TVING 공동대표), 이원호(모란미술관 학예팀장), 이지민(가나아트갤러리 부장), 주재연(궁중문화축전 총감독), 최준호(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탁영준(SM 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이사) 등이다.

자문위원들은 이날 첫 회의를 열어 코로나(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에서의 문화외교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외교부는 문화예술 각 분야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디지털 문화외교 기반 및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