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건물 어떻게 활용할까" 전남도, 친환경 아이디어 공모

전남도는 친환경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 발굴을 위해 '가치를 더해 같이 만드는 전남'을 주제로 제6회 전남도 친환경 디자인상·아이디어 분야 작품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친환경 디자인상은 2016년 도입돼 올해 6회째 맞이하고 있다.

차세대 디자인 인재들과 전문가들의 참여를 통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디자인 분야 선도모델을 발굴하고 있다.

도내 노후 공공건축물을 친환경 디자인으로 재탄생하게 하는 등 전남도-차세대 디자인 인재 협업으로 지역 브랜드가치와 문화적 정체성을 살리자는 것이 사업의 취지이다.

이번 친환경 디자인상은 도내 특정 장소에 적합한 아이디어를 도민이 직접 제시한다.

당선작은 전남도와 협업해 '2021년 도시재생 인정사업'에 활용한다.

공모는 아이디어와 기설치 분야로 나뉘며, 아이디어 분야는 곡성군 오곡면사무소 신축, 공공공간은 장흥 옛 교도소 공간이 대상이다.

기설치 분야는 준공이 완료된 공공 공간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오는 7월 5~16일까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친환경성·실현 가능성·독창성·심미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모형 및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12점 안팎의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전남도지사 상장과 상금(대상 300만원 등 총 1천만원)을 수여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공공 디자인의 표준 모델을 제시하겠다"며 "공모에 나온 의견들을 공공 건축과 공공 공간의 디자인 개선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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