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행복한 노후 보장…다양한 노인복지 시책 '눈길'

65세 이상 주민이 전체 인구 29%를 차지하는 강원 횡성군이 행복한 노후 보장을 위한 다양한 노인 복지 시책을 추진한다.

장신상 횡성군수는 8일 군정 브리핑에서 올해 주야간 보호시설 행복 돌봄 인증 및 시간 연장을 비롯해 취약 노인 목욕 및 이·미용 상품권 지원, 보행기 지원, 보청기 지원 등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주야간 보호시설 8곳 중 횡성군 인증 행복 돌봄 인증기관을 지정해 주간 보호가 종료되는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야간 보호를 제공할 계획이다.

6개월간 시범 운영에서 도출된 문제점 및 평가 결과를 반영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2022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만 70세 이상 생계 급여와 의료 급여 수급 노인 450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목욕 및 이·미용 이용권을 지원한다.

1년간 1회 6천 원씩 24회를 기준으로 분기별 3만6천 원이 충전된 횡성사랑카드로 지급된다.

장기 요양등급을 받지 못해 복지 용구를 지원받지 못하는 저소득 거동 불편 노인에게 성인용 보행기 구매비를 지원한다.

또 난청으로 각종 안전사고에 취약한 만 70세 이상 노인에게 1회에 한해 보청기 구매비를 지원한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보청기 업체와 협약을 통해 소득 수준에 따라 최대 199만 원까지 지원한다.

장 군수는 "초고령사회 주축인 어르신에게 꼭 필요한 복지 시책 발굴을 지속해 어르신과 젊은이, 미래세대가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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