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코로나19 확진 1명 추가…안양 국직부대 간부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늘었다고 국방부가 8일 밝혔다.

경기도 안양의 국직부대 소속 간부로 휴가 복귀 전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지난달 30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같은 건물 직원 등 1천500여 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한 방위사업청에서는 전날까지 현역 간부 4명과 공무원 2명 등 총 6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나머지는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국방부 관계자는 전했다.

이로써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70명으로 늘었다.

28명이 치료를 받고 있고 나머지는 완치됐다.

보건 당국 기준 격리자는 310명, 군 자체 기준에 따라 예방적 차원에서 격리하는 인원은 2만8천102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