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주진우, TBS 4·7 재보선 개표방송 진행

TBS는 4·7 재·보궐선거 개표방송 진행자로 김어준과 주진우가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선거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김어준이 진행하는 '김어준의 개표공장'이 방송되고, 밤 10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 주진우와 TBS TV '더룸' 제작진이 함께하는 '개표공장 더 밤중에'가 이어진다.

최근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측이 '내곡동 처가땅 의혹'을 부각하는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정면으로 비판한 가운데 김어준이 진행하는 개표방송에도 더 관심이 쏠린다.

한편, TBS는 화려한 컴퓨터그래픽을 내세운 지상파들과 달리 괘도, 인간 그래픽, 수기 집계 현황판 등을 활용해 차별화를 꾀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개표방송에 앞서 유튜브 'TBS 시민의 방송'에서는 7일 오후 6시부터 1시간 동안 개그맨 박성호와 황현희가 진행하는 '개표공장 프리퀄'을 방송한다.

TBS는 "유권자인 시민들이 주인이 돼 즐길 수 있는 개표방송을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면서 "재미와 품격,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알찬 개표방송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