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당 손상우 부산시장 후보는 5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신공항 말고 안전도시'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에는 손 후보가 활동해온 탈핵부산시민연대와 중대재해기업처벌법제정부산운동본부 정책 제안을 비롯해 부산항 세균실험실 폐쇄를 묻는 주민투표도 포함됐다.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손 후보의 공약 발표에는 지난해 10월 경동건설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사망한 고 정순규씨 유족도 함께 참여했다.

유족들은 "사망 사건 진상규명이 되고 경동건설 책임자들에게 엄중한 처벌이 내려지도록 힘을 보태달라"고 호소했다.

손 후보는 "고인과 유족들의 억울한 사연을 알리는 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공동 기자회견 취지를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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